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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보도전자신문보도 기사산재2026. 04. 17

[전자신문] 삼성전자 초기업노조, 과반노조 선언... "이재용 회장과 대화 촉구" / 법무법인 마중

※ 법무법인 마중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노동계의 변화를 이끌며, 판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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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가 과반노조 지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. 삼성전자 영업이익 15%를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하지 않으면 내달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대화도 촉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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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기업노조는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조합원 과반 확보를 공식화했다. 과반 기준인 6만4000명을 넘어서는 7만5000명의 조합원이 노조에 가입, 근로 조건 핵심 사항을 사용자와 직접 서면 합의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. 삼성전자가 과반 노조 체제에 돌입한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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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준우 법무법인 마중 변호사는 “과반노조 지위 확보는 근로자 권한 실질적 행사와 노사관계 정상화의 법적 토대를 마련한 중요한 성과”라며 “앞으로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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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기업노조는 과반노조 법적 지위를 바탕으로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추진할 방침이다. 구체적인 활동 계획으로 △일방적인 취업변경 규칙 변경 불이익 원천 차단 △조합원 중심 노사협의회 구성 △실질적인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제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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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노조는 임금과 성과급 등에서 사측과 대립하고 있다. 성과급 재원으로 영업이익 15% 확보와 상한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.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3일 대규모 결기대회를 열고, 내달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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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“6월 7일까지 총파업을 벌이면 (영업이익 손실을) 하루에 약 1조원, 총 20조~30조원 규모로 파악하고 있다”며 “디바이스솔루션(DS) 사업장은 모든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,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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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성과급 상한이 폐지되면 DS부문과 디바이스경험(DX) 부문 격차가 커져 DX부문 직원이 소외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“제도화를 통해 DS와 DX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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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날 사측이 노조 불법 쟁의행위를 막기 위해 수원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한 점과 관련해서는 “폭력이나 협박에 의한 쟁의행위를 할 계획이 없다”며 “정당한 법적 절차를 거쳐 쟁의 행위를 진행하고 있다”고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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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 위원장은 “파행적인 노사 관계 책임은 이 회장에게도 있다”며 “초기업노조는 법적 근로자 대표로 진정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이 회장이 직접 밖으로 나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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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전자신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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